일상/이모저모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는 월드컵으로 무엇을?

띵커 2022. 12. 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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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방영된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이

전국 19.8%

수도권 22.2%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전 채널 1위를 했다.

이는 요즘같이

OTT와 유튜브처럼

틀면 나오고

2배속으로도 볼 수 있는

상황에서 20%의 시청률은

참으로 나오기 어려운 수치다. ㅎㅎㅎ

재벌집 막내아들이 아닌 진도준(송준기)은

재벌집 막내손자이다.

진짜 12회에서는 순양가 안팎의

왕좌의 난을 볼 수있었다.

 

마치 피와 칼이 없을뿐

HBO의 '왕좌의 게임'같다고 할까?

 

순양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려

최종 순양물산을 지배 함으로써

순양그룹을 지배할 수 있는 구조이다.

 

단 2시간만 진양철(이성민)로 

살게 해달라고 정원장에게 부탁해

약을 복용하고

무리를 하며 이사회장에 

극적으로 나타난 진양철.

 

진양철 회장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순양금융지주회사

사장 후보에 진도준이 올라갔다.

 

이렇게 진도준이 무사히

순양금융지주회사 사장이 될 수 있을까??

 

진성준이 가만 있을리 없다.

사돈인 현성일보의 장인어른을 찾아가

반란을 꾸미고 있다.

순양자동차의 신차 아폴로의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진양철 회장의 

다가올

 주주총회에서

불신임 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진성준은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한편 교통사고를 조작한 배후가 진양철회장의

아내 이필옥으로 밝혀졌다.

자신의 핏줄이 아닌 막내아들이

순양을 지배하는걸

인정 할 수 없었다고 범행을 인정한다.

진도준은 이를 이용해 진양철회장의 섬망 증세를

가족과 대내외에게 새나가지 못하게

막으라고 거래(?)를 한다.

안그럼 살인교사 범행을

검찰에 밝힌다는 협박으로.

 

이 살인 교사를 덮자는 진도준의 말에

서민영은 검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이젠 서로 반대쪽에 서겠다는건데 ㅎㅎㅎ

 

이렇게 순양그룹 왕좌의 난은 계속 되는데..

 

사실 이런 재벌 스토리는 소재거리로

너무나도 많이 나왔다.

어찌보면 진부할지 모른다.

 

그러나 1회에서 순양그룹의 충견인 윤현우팀장이

죽임을 당한 후

순양그룹 막내손자로 환생해

진도준으로 돌아온다는 설정.

그리고 이미 한번 살아본 미래를

알고 있다는 설정.

그리고

윤팀장의 어머니의 사망, 진양철회장의 사망 등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설정.

 

참으로 신선하고

환타지지만

현실의 

S家 재벌의 그룹 구조나

스토리에 흡사한 면이 많다.

반도체나 계열사나 ㅎㅎㅎ

 

너무 재밌게 보고 있고

재벌가에서는 진짜 저런 일이 일어나겠지 싶다

 

13회에는 진양철의 섬망 증세의 비밀을

지키려는 진도준과

진도준이 덮어버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서민영과의

대결이 불가피해보인다.

또한 순양을 가져가고픈 진성준상무의 전략은 무엇일까?

이를 막기 위해 진도준이 생각해낸 월드컵을 이용한

묘수는?

 

너무 궁금해진다!!

그런데 이런 스토리도 AI가 대체할 수 있을까??

이미 이런 스토리 창작도 하고 있다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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