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모저모
체납 가수. 래퍼 ‘도끼, 조덕배 몇천만원 건보료 체납
띵커
2023. 1. 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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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4대 보험료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재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해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일단 명단에 오르면 병원, 의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재는 이름,나이, 주소를 공개하고 있지만 경감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직업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단에는 래퍼’ 도끼’(33)가 1000만 원이 넘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세금 또한 3억 원가량 체납 중이다.또한 1980년대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등으로 인기를 끈 가수 조덕배(64)도 3000만 원이 넘는 건보료를 체납 중이다.
이번 공개는 낼 여유가 충분히 있는데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이들이 공개 대상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까지는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는 매년 반복적으로 공개했지만 올해는 이미 공개된 이들은 신규 공개 대상에서는 제외했다.
래퍼’ 도끼는 플렉스로 유명하다. 엄청난 재력을 과시하며 비싼 외제차에서부터 명품, 현금, 금까지 다 보여주며 방송에서 플렉스를 뽐냈다. 월세만 2억 원에 달한다는 호텔에서 장기투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세금을 낼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진 건지 모든 플렉스를 즐기면서 세금은 내기 싫은 것인지 도덕적 해이는 큰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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