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하기/심리학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feat. 내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띵커 2023. 1. 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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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행복하려고 삶을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행복을 목적으로 여기며 그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행복을 찾으며 사는 게 맞는 걸까요? 여기서 우리가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행복하려고 사는 게 아니라 행복하니까 삶을 살 수 있다.

모든 생물체는 끝이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변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죠. 그런데 행복하려고 산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행복하니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사는 것 같습니다. 그 목적만을 추구하며 사는 삶은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행복을 어떤 '지표', 100억 정도의 재산이 있고 악기는 하나 정도 다뤄야 하고 1년에 한 번씩은 해외여행을 갈 수 있어야 하고 대외적으로 영향력을 미칠 정도로 저명해야 한다는 어느 레벨을 설정하는 것이죠. 극단적인 예이긴 하나 행복을 게임의 레벨과 같이 생각해서 그 단계에 도달해야만 이뤄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어떤 단계, 목표를 도달해야만 행복하다고 여기는 것이 오히려 우리를 더욱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분들도 있습니다. 살다 보면 지치고 힘들다며 '나는 내 마음의 고요한 상태가 좋아', '그래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 거야'라고 합니다. 이런 욕심이 없다며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 삶에 만족한다'는 말 또한 단계의 레벨이 낮을 뿐이지 어떤 삶의 지표나 상태가 되어야 행복하다는 걸 말하는 것입니다. 즉, 앞뒤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 말 자체에 매몰되어 행복의 지표를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2. 자신만의 '핵심가치'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 영혼의 소리에 집중해서 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남의 시선과 기대에 기대어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내리는 결정이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착한 아들/딸이 되기 위해,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 라면 기준이 외부에 있는 것입니다. 그럼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행복의 기준이 외부/타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기준은 나를 고려해서 말한 것도 아니며 내가 컨트롤할 수도 없으며 만족을 시켜 줄 수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나 가족이 이런 쪽으로 취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쪽으로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아닙니다. 과연 이런 타인의 기준을 내가 맞춰 행동하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핵심가치'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가치관이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복잡한 모든 상황을 고려하는 것보다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핵심가치로 판단할 수 있기에 행복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3. 남들과 비교하면서 행복하기는 어렵습니다.

"평균 소득이 1억 인 동네에서 나는 3억을 받는다"
vs
"평균 소득이 30억 인 동네에서 나는 10억을 받는다"
어느 쪽에서 살고 싶으신가요?
80% 이상이 후자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즉, 우리는 절대적인 양을 많이 받는 것보다 남과 비교해서 많은 돈을 버는 것을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니 자본주의가 더욱 심해지고 양극화가 더욱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행복하기 위해 도달해야 할 목표는 계속 높아집니다. 남들과 비교 시 내가 올라가도 내 위는 항상 더 있기 때문입니다. 남이 뛴다고 나도 뛰어야 하고 더 올라가기 위해 더 뛰는 것을 원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띵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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