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우리는 행복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며 지낸다.
돈을 버는 목적도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가 아닐까?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무언가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기본이다.

오늘은 지인과 함께 저녁을 먹고 왔다.
지인분께서 우리 가족을 위해 우롱사태를 진심으로 정성스럽게 요리해서 주시는데
와~~ 라는 감탄이
우롱사태를 처음 먹었지만 육수의 이 감칠맛과 시원함이 적절히 어우러져 너무 시원했다.

이런 애쓰는 마음에는 행복이 느껴진다.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위해 이렇게 해준다는것은 너무나 복받은 일이다.

"행복의 기원"의 책 내용이 생각난다.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일상속에서 같이 하는것이 행복이다.

나도 나름대로 이 글귀를 인생의 행복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오늘의 우롱사태수육은 해주신 분의 마음을 듬뿍 느꼈음은 물론 진정으로 행복하다.

나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해 지는 이런 식사가 나의 행복의 연결고리가 아닌가 싶다.
내가 SNS을 하지 않아 SNS에 보여지는 대표하는 사진 혹은 상황은 아니지만 나는 이런 평온한 행복이 좋다.
다른 이들의 SNS는 마치 이런 일이 가득인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