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2차 전지의 광끼의 구간에 오늘도 쉽게 안 죽는 모습을 보여주는 에코프로 시리즈(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포스코 시리즈(포스코DX,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POSCO홀딩스)를 보며 FOMO(FOMC 아님 ㅎㅎ)를 느꼈습니다.
FOMO는 내 주식은 왜 이렇게 안 가고 남들이 산 저 주식만 날아갈 때 나도 지금이라도 들어가 볼까? 이런 감정입니다. FOMO를 느끼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라서 주식에서는 극도로 배제해야 할 심리 상태입니다.
주식=심리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락 VI가 걸렸을 때 하락하는 주식을 잠시 거래정지를 해주니 사람들이 사람들이 정신 차릴 시간을 주는 것이죠. 폭락 중에는 너도 나도 마구 던지기 시작하니 하락 VI가 걸릴 정도로 떨어지는 것인데요. 이때는 쉽게 매수를 못합니다. 그런데 하락 VI 후 정신을 차리고 보면 반등을 막 하니 바로 추격 매수를 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락 VI후 바로 매수해서 개미들이 추격 매수할 때 매도를 하면 쉽게 익절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말이 쉽지 하락 VI를 보면 더 내려갈 것 같은 불안한 감정이 샘솟습니다. 이런 불안함을 배제하고 반등 시 추격매수를 할 것을 알고 매수를 누를 수 있는 기계적인 행동이 주식에서는 필요한 것이죠.
어제까지 에코프로시리즈, 포스코 시리즈가 -20%까지 뚝뚝 떨어지더니 오늘 바로 반등해 버리는군요. 저렇게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수 있는 개미야 말로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FOMO가 와서 불기둥에 뛰어들면 엊그제와 같이 -몇십 프로를 얻어맞는 거죠.
주식이 이래서 어려워요. 심리를 거슬러야 하기에...
그래도 끝까지 살아남아서 강한 놈이 되어 보자고요.
감사합니다.
띵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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