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두려운 것일까요?
그 이유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대중들로부터 어떤 질문과 반응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죽음 이후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장소를 이동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것 또한 변화된 직장의 구성원, 환경, 주거가 변했을 때 겪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두려운 것을 하지 않게 진화했습니다.
원시시대로 가봅시다.
원시인들은 내가 사는 안전한 지역 외에 저쪽 숲에 맹수가 있을지 vs 맛있는 과일나무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냐? 맹수에게 물리면 지금 죽지만 과일나무는 내가 아는 안전한 곳에서 다음 과일이 열리길 기다리면 위험에 노출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게 즉, 이 상황에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위험에 처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럼 이 두려움을 현대에서는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타인의 리뷰를 보는 이유
두렵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식당의 음식을 고를 때도 타인의 리뷰를 보고 결정합니다. 여행지를 고를 때도 미리 간 사람들의 사진과 의견을 보고 내가 갈 여행지를 결정합니다. 이렇게 첫 시도가 어렵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에도 적용해 보면 이것을 똑같이 부자들이 했던 행동과 과거를 분석하고 책을 본다면 나도 같은 길을 갈 확률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내가 리뷰해 온 그 부자를 뛰어넘을 수는 없습니다. 비슷하게는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한 것이죠. 선구자들을 따라 감으로서 지금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프리미엄을 만들기는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의 안정을 얻은 것의 대가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
이것 또한 원시인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원시인은 자신이 잘 모르는 곳으로 이동해 맹수에게 잡혀먹지 않기 위해 변화/도전을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더 위험한 것은 안전한 곳에서 생각을 많이 하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서 굶어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뇌는 전체 몸무게의 약 2%도 안 되는 비중이지만 사용하는 에너지는 몸 전체의 약 25%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지 않아야 아사를 피할 수 있고 변화와 도전을 하지 않아야 맹수에게 잡혀 먹히지 않고 나의 유전자를 후손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더욱더 인간은 생각을 안 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그게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었으니까요.
결론
인간은 타인의 리뷰를 보고 내 행동을 결정함으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안정감으로 변화시킵니다. 또한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그러면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중들이 모두 지금 주식통장 만들고 주식장이 오를 거야를 외칠 때 슬슬 익절을 해야 합니다. 그 익절 할 타이밍과 종목을 결정할 때 관련 리포트와 조사를 통해 생각해야 합니다. 대중이 부동산 공급이 아직 충분하지 않기에 몇 년 더 상승할 거라고 외칠 때는 익절 할 지역과 적정한 수익을 계산해서 이익 실현을 해야 합니다. 이렇듯 대중과 반하는 행동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자가 적은 것입니다. 생각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변화를 꺼리고 생각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기에 우리는 돈을 벌려면 이 2가지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저 인간의 본성이 이래라고 덮어 두고 살 수 있는 환경이라면 그렇게 해도 되겠지만 현대인들은 그럴 환경이 안됩니다. 어느 정도의 기준이 필요하지만 풍요에 다가가려면 두려움을 이겨내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항상 경제환경의 변화에 대해 공부하고 대중이 집중하는 곳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연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쏠려있고 그럼 나는 어느 곳을 바라보고 공부를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만~
감사합니다.
띵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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