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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하기/부동산

지금의 부동산은 하락장인가 상승장인가?(feat. 이광수 애널리스트, 김광석 )

by 띵커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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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ETgl6pHnT4

6월 서울 거래량이 4000건 가까이 되면서
지금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장 vs. 하락장에 대한 끊임없는 썰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상승장을 주장하는 사람도 하락장을 주장하는 사람도 모두 맞다.
왜냐??
그 근거 자료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해석이 둘 다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락해야만 지금의 불경기에 우리나라가 살 수 있다는 당위성이 조금 더 들어가서 말을 할 뿐 하락과 상승의 해석이 모두 가능한 상황이다.

그런데 올초에 세종이 가장 큰 하락을 하면서 먼저 반등할 것이다라는 예견과 함께 세종을 바닥에서 매수한 사람들이 있다. 또한 대구 미분양이 2년간 엄청난 수치로 쌓이다가 얼마 전부터 수성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렇다 누군가는 지금 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사실 지금 실행하기에는 두려움이 많은 장이다.

이는 작년 말과 올 초에 주식에서 돈을 모두 뺀 주식쟁이 지인에서도 비슷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올초부터 지금까지 상승 중이다. 고금리가 되면서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반등을 한 것처럼 보인다.

이제 하반기가 시작되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금리는 더욱더 올라갈 것 같지 않지만 그렇다고 지난 3년간의 상승을 다시 반복할 정도의 에너지는 없는 시장 같아 보인다.

미래를 예측할 순 없지만 시나리오는 새워둬야 한다.

이런 상황이 되면 나는 이렇게 대응할 것이다.  

나도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2채를 매도하고 그 시점부터 5억 이상 올랐다. 하지만 고금리로 대출 이자를 못 버텨 흑자도산이 눈앞에 오니 매도할 수밖에 없었고 매도가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 이렇게 대응해 가며 다음 스텝을 준비하면 된다.

모든 미래를 우리가 예측하고 맞출 수는 없기에.

지금 주변에 투잡을 해가며 부업으로 이자를 감당하며 매도되지 않는 집을 어렵게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부동산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가격이 높은 거라고 가격을 내려 팔라고 한다.
하지만 전세금과 대출이 있기 때문에 가격을 내려 팔면 양도세를 낼 돈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니 팔아도 도움이 안 된다. 무리한 레버리지를 한 것이 문제로 돌아온 것이지만 이런 레버리지를 끼지 않았다면 지금의 자산시장에 끼어 들어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지금의 이 어려움은 훗날 크게 교훈으로 몸에 새겨질 거라 생각한다.

벌써 8월이다. 휴가철인데 23년의 상반기를 돌아보며 하반기 자산을 정리하고 시장을 훑어보았다.
기대되는 23년 하반기 24년이다.

꾸준히 공부하고 포기하지 말자.
그게 GRIT이다.
GRIT은 IQ, 성실, 꾸준함, 열정, 계획성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해보자. 끝까지.

감사합니다.
띵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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