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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하기/심리학

불행이 없는 것이 행복이라고 느껴야 하나요??

by 띵커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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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없으면 행복하다고 느껴야 할까?
아니다. 
첫째. 우리 뇌는 우리가 생각을 한다고 행복하게 느끼지 않는다.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힘내', '감사할 일이 이렇게 많아' 라고 해도 전혀 힘이 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생각을 한다고 우리 뇌는 전혀 행복함을 느끼지 못한다. 생각하는데로 뇌가 느낀다면 우리는 심장박동도 우리 생각으로 조절 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뇌는 우리 의지로 맘대로 할 수 있는 생체가 아니다.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하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정신승리와 같다.
둘째. 차에서 브레이크를 안 밟으면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는가? 엑셀을 밟아야 앞으로 가는 것처럼 불행을 제거 하는것이 아닌 행복을 느껴야 삶은 지속 될 수 있다. 즉, 불행이 없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삶을 권태롭게 만든다. 그게 행복이 아니다. 적극적 행동에서의 사회적 경험을 통해 행복감이 자주 느껴져야 한다. 
 
인간은 언제 행복을 느낄까??
인간은 생존필수품을 찾으며 행복을 느낀다. 생존 필수품은 음식과 인간이다.
음식이라는 것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고 그 구한 음식을 좋은사람과 나눠 먹으며 행복을 느꼈다.
인간은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느끼게 살아왔기에 타인을 먼저 생각하며 음식을 안먹어도 행복한 사람은 음식을 나눠주고 안먹다가 죽었기에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유전자는 지금까지 살 수 없었다. 즉, 음식을 먹고 싶은게 당연하다. 그런데 음식에 대한 욕구는 과학과 약의 발달로 많이 대체가 되었다. 그런데 또하나의 행복의 조건인 사람은 대체가 안된다. 사람 차제가 생존 필수품이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로 태어 났기에 혼자 살면 죽는다. 어릴때는 기어 다니며 돌봐주지 않으면 죽고 피부또한 약하고 보온을 위한 털도 없기에 기후에도 약하다. 내가 사냥을 못하여 음식을 못 구한 날은 타인의 음식이 있어야 살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lonely 한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기에 살려고 사람을 찾는다. 사람을 안찾으면 자살하거나 죽는다.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도 무인도에 혼자 있는것을 선택하지 않는다. 왜 일까? 결국 돈을 많이 번 이유도 가족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음식을 먹는게 제일 행복이다.
그럼 이 행복에는 크기와 빈도 중 어떤 것이 중요할까?
행복의 빈도가 더 중요하다. 행복의 전구를 자주켜는게 중요하다.
결혼, 승진 좋은 이벤트는 행복의 전구를 켜지만 곧 인간은 그 이벤트에 적응이 되어 그 이벤트가 있기 전보다 높은 행복으로 행복감이 지속되지 못한다. 결혼 직전까지 행복이 상승하다가 결혼식하고 나서는 결혼전보단 행복이 줄어 들게 되는 것이다. 이게 바로 적응이다. 그럼 이 적응이라는 현상이 인간에게 나쁜 것일까?
바꿔 생각하면 나쁜 이벤트, 이혼, 가족의 죽음, 실직, 파산도 불행감이 너무 커 다시는 못 살 것 같지만 그 이벤트 직 후에는 곧 적응되어 그 불행에서 빠져 나올 힘이 생긴다. 즉, 행복에 대한 적응, 불행에 대한 적응으로 인하여 인류는 이렇게 발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 갈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런 행복의 적응이라는 것을 하기 때문에 한번의 큰 행복이벤트 보다는 자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5000만원 짜리 장기 해외여행 1번 보다 500만원짜리 단기 여행 10번이 행복감을 자주 느끼게 해주는 이유이다. 
정리하면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먹으며 이런 이벤트를 자주 만들기 위해 노력 해야 할 것이다. 
벚꽃 흩날리는 4월 초
 
띵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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